경품당첨 올레♬
지난주에 텐바이텐에서 쇼핑을 했다.
안방 화장대 의자가 너무 커서 늘 걸리적 거려서 진즉부터 쪼만한 의자 하나 사려던거.
소프시스 스툴체어 19,900원짜리 45%세일하길래 10,900원에 득템.
색 입혀진건 2천원 추가였나?
암튼 신랑이 조립해줘서 몇 일 써봤는데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안방가구들하고 느낌이 비슷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제 점수는요 ★★★★★
가격대비 성능비례 굿.
요건 형제님께 선물해드린 탐스.
올여름에 한번 신어보더니 매력에 푹 빠지셨음.
튀김기도 사주시고 화장품도 사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조공함.
히히.
그리고 이 카페트스러운건 내 꺼.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신발보고 왠 애기신발이냐면 물어보심.
안쪽에 털도 달려있어서 따뜻따뜻.
예쁘니깐 한장 더.
청바지랑 검정레깅스에 다 잘어울리고 가볍고 폭신해서 너무 좋다.
이렇게 쇼핑을 마치고 무슨 이벤트 응모하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응모를 했다.
그때 경품이 6가지였나...그랬는데 그냥 경쟁율이 그나마 젤 낮은걸로 응모해놓고 잊고 있었는데 오늘 문자가!
응? 이게뭐지?
하고 들어가서 보니깐 이제서야 생각이 났다.
심지어 뭘 응모했는지도 몰라서 다시 잘 찾아봤음.
상품은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수납지갑.
이거 지금 22,000원에 팔고 있더라는;;;
아놔 얼마전에 수납공간 많은 장지갑 샀는데...
이렇게 텅 비어있다.
내 이쁜 지갑.
갑자기 지갑자랑하고 마무리.
암튼 공짜는 다 좋아요.
이번주 내내 너무 힘들어서 잠도 안오고 머리도 아프고 고생잔뜩 했는데 기분 급 업됐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