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몽슈슈 도지마롤
ez_year
2014. 5. 26. 00:19
얼마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도지마롤.
충격적인 비주얼에 놀랬고, 건방진 가격에 놀랬지만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보기만 해도 내몸이 달달해지는 기분.
안타깝게도 서울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어 다음을 기약했는데
서울로 출장간 신랑후배에게 부탁해서 신랑이 도지마롤을 가져왔다.
이 퐌타스틱한 남자야 ♥.♥(원래 그런사람아닌데...;;)
앙증맞은 포장가방.
가방에 냉장(?)기능이 있어서 장시간 이동해야할때는 가방구입 필수.
저걸 또 3천원에 판다고함.
잘 뒀다 놀러갈때 시원한 음료수라도 넣어서 써먹어야지.
일반 빵집에서 파는 롤케익보다도 많이 작은 사이즈.
섭섭하다...
드디어 개봉!
빵에 눈 내린것 같음.
보기만 해도 부드러울 것 같은 크림.
부드러운 크림이 아주그냥 꽉! 차 있다.
크림에서 우유의 향이 진~하게 났고,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유나 커피와도 환상적인 궁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