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전주 TGIF

ez_year 2012. 12. 17. 16:48

내가돌아왔쉬마!

 

그간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트위터만 이용했는데 강력한 무기를(!) 장착 하고 내가 돌아옴. -_-)b

 

SNS는 간단하고 편리하긴 했으나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이었음.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장만한 카메라와 함께 좋은 추억 출바~알!

 

 

 

컴백기념 첫번째 스토리는 지난주 남자사람친구(줄여서 남친)와 함께 방문했던 TGIF♡

 

우리의 식사메뉴는 주로 한식(그중에 80%가 순대국ㅋㅋㅋ)이었으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외식을 하기로 했다.

 

여러곳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번에 우리가 선택한곳은 티지아이~

 

회원가입후 기념일 등록을해서 애피타이저 메뉴쿠폰을 출력해서 고고-

 

 

 

 

오렌지 에이드와 파인애플 에이드~

오렌지 에이드가 더 달달하고 맛남bbbbb

 

 

새로 장만한 카메라가 손에 익지 않아...대체 핀은 어디에 고정되어있는건가...그냥 내가 음식앞에 이성을 잃은건가...

 

쿠폰으로 출력해간 애피타이저 버팔로 윙~

사실 애피타이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4가지였는데 이게 젤 비쌌음.

짭쪼롬한것이 아주 맛있었음. 닭뼈까지 씹어먹을뻔.ㅋ 그리고 같이 준 저...녹색의 풀은 씁쓰름...했음.

그리고 저 소스! 꼭 애기가 토한 것 같은..그런 스멜~ 나랑 안맞아...

 

 

야호~ 그렇지! 립은 뜯어줘야지~

달콤 짭짤한 잭다니엘 글레이즈 립♡

사이드 메뉴로 통고구마까지-

우리에게 도구는 거추장스러울뿐.

 

 

빠네 감베리 파스타~

뚜껑 빵(!)이 어찌나 바삭바삭한지 나오자 마자 포풍흡입!

파스타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아 또 먹고 싶다 -ㅠ-

근데 이런데는 1년에 한번만 가는거야....

 

8시 이후부터 평일에 맥주가 천원인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이번달 둘째주 금요일엔 맥주가 무한리필이란다!

알람맞춰놓고 먹다가 7시 59분에 맥주 2잔을 주문했다.ㅋㅋㅋㅋㅋ

어휴 근데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음 ㅠ_ㅠ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긴했는데 저 빠네 빵을 조금 남기고 온게 아직도 후회스럽다. 막 생각나. 그리워.

 

너희들을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