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떡볶이(feat.미도어묵)

ez_year 2014. 8. 28. 16:02

그런날이 있음.

 

떡볶이가 먹고 싶은 날.

 

떡볶이는 사실 사먹는게 젤 맛있지만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 이런 저런재료들이 있어서 만들어 먹기로 함.

 

 

일단 떡은 물에 넣어주고~

 

 

부산놀러갔을때 왕창 사다 쟁여놓은 미도어묵도 함께 할께요~

 

이건 그냥 이대로 먹어도 맛있음.

 

 

미도 어묵 너는 LOVE

 

 

마침 시댁에서 주신 고구마도 있길래 깎아놓음

 

 

그리고 중요한 양념장.

 

느낌에 손가락을 맡겨 닥치는데로 넣고 쉐이낏쉐이낏.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매실청, 다진마늘....뭐 이러한것들을 두서없이 넣음.

 

그래서인지 맛도 두서가 없지요.

 

 

물을 끓여 보아요.

 

 

끓는물에 고구마와 어묵과 양념장을 넣고 먼저 끓여줌.

 

얘네들이 익는시간이 제일 오래걸림.

 

 

어느정도 익은거 같아보이면 떡 투하.

 

 

떡은 금방 익으니깐 끓는동안 놀지말고 야채라도 썰어놨다가 투하.

 

 

면은 따로 삶아 준비했다가 마지막에 같이 넣고 비벼주면 불어터지는일은 없겠지.

 

 

닭알도 두개 삶아줍니다.

 

 

완성! 완성완성!

 

 

예전에 마트에서 호가든사면서 받은 우람한 컵에 맥주를 콸콸부어 함께 먹어주면 끝♡

 

음식만들고나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사먹는 음식 참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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