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벌써 반절이나 지나갔다.
여름도 벌써 반은 지나갔겠지?
이번주말에도 바쁜 우리 신랑.
다음주는 꼭 놀아줘야대
주말에 1박2일로 놀러가신 부모님덕에 때 아닌 개보기.
상전of상전.
편히 잘 지내셨는지요 복덩님
오늘도 출근한 신랑을 위한 점심.
한덩어리에 앞등심, 뒷등심, 새우모양같이 생겨서 새우살까지 3종류가 있는 고기를 신랑이 가져왔다.
잘은 모르지만 비싼거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실에 있던 차돌도 꺼내서 포풍식사.
육즙이 사롸있네 사롸있어.
맛은 있긴한데 문제는 온집안에 고기냄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뒷정리 후딱 하고 집에 있던 초 다 태우기.
음식잡내 없애준다고 해서 샀던 초.
향이 너무너무 좋은 초.
정체불명의 초1.
정체불명의 초2.
환기하고 초켜놨더니 고기냄새는 빠졌는데 바닥이 좀 미끌미끌.
소주뿌려서 닦았는데도 약간 섭섭하다.
부지런히 닦아야지.
점심먹여서 신랑 학교 보내고 집 정리하고 복덩님 모셔다 드리러 친정갔다가
엄마의 사랑을 잔뜩 받아왔다.
저녁으로 먹은 된장 풀어서 맛있게 끓여주신 꽃게탕.
라면
아빠가 직접담근 매실액기스
내 안주(?)
아빠가 잡아오신 다슬기. 우왕!
양배추 삶은거.
김치김치♡
집에서 3분거리인데도 가서 뭘 이렇게 가져오는지 ㅋㅋㅋㅋㅋ
엄마아빠 가까워서 좋다 좋다 딱 좋다.
오늘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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