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한 밥반찬에 장조림만한게 없음.
울엄마는 메추리알 까기 귀찮다고 늘 계란으로 해주셨음.
근데 메추리알 장조림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삶아서 까오면 해준다고함.
그래서 삶음.
신랑이랑 같이 하나...둘...까다보면 금새 까지겠지~
했는데!
살까지 같이 벗겨지는거야 왜!
몇개까고 승질냈더니 우리 신랑이 본인이 다 하겠다고 쉬란다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메추리알 까기 완성.
좀 심하게 못난애들은 뱃속으로 직행.
마늘과 버섯을 함께 넣고 맛있는 장조림을 해주셨어요.
친정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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