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엘지 휘센 인버터 제습기 LD-159DQV

ez_year 2014. 6. 26. 17:24

지난 겨울 곰팡이의 습격을 받고 멘붕이 왔던 우리는 제습기를 사기로 결심을 했다.

 

꼭 곰팡이때문만은 아니더라도 곧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싶은 주부의 욕심이랄까. ㅋㅋ

 

장마철에 수건 끕끕하게 마르는게 너무 싫어서도 꼭 사고 싶었다.

 

위닉스와 엘지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신랑친구가 엘지 제습기를 직원가로 할인해준다기에 덜컥 산 우리의 제습기.

 

일단 인버터 기능이 들어가면 전기세가 조금 나온다는 아주 얇은 기초지식을 가지고 제습기를 하루종일 틀어 

 

뽕을 뽑을 생각으로 인버터 기능이 되는걸로 구입.

 

집이 작아서 집안 전체를 돌리려고 15리터짜리로 구입.

 

 

택뱁니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큼 헉4

 

 

흰색과 스뎅(!)의 절묘한 조화.

 

새것같은 느낌 오래 유지하고 싶어서 산지 2주일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비닐 안떼고 씀 ㅋㅋㅋㅋ

 

 

밀고 다니기 좋으라고 한쪽에 손잡이도 있음.

 

 

시험삼아 틀어봤음.

 

스마트제습, 쾌속제습, 저소음제습, 집중건조, 의류건조로 나뉘어져 있고 공기청정 기능도 된다능 +_+)b

 

현재 우리집 습도 70% ㄷㄷ

 

제습기 틀었더니 따뜻한 바람이 쓩-

 

이건 우리가 외출할때만 타이머로 틀기로 해요.

 

별도로 호스가 들어있어서 옷장전용, 신발전용으로 제습할 수도 있다.

 

난 신발빨기 싫어해서 운동화 빨래방에 다 맡기는데 이참에 한번 빨아볼까?

 

 

딸깍- 하고 꺼낼수 있는 물통.

 

안쪽에서 빛이 들어와서 물이 어느정도 차 있는지 볼 수 있음.

 

요즘 날씨가 은근슬쩍 끕끕해서 외출할때 매일매일 2시간씩 제습기 틀어놓는데 들어가면 물이 꽤나 차 있다.

 

그리고 기분탓인지 집에 들어가면 뽀송뽀송한 느낌~하트3

 

제습기 사려고 고민하시는 분들, 당장 사에요. 두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