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돌아왔쉬마!
그간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트위터만 이용했는데 강력한 무기를(!) 장착 하고 내가 돌아옴. -_-)b
SNS는 간단하고 편리하긴 했으나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이었음.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장만한 카메라와 함께 좋은 추억 출바~알!
컴백기념 첫번째 스토리는 지난주 남자사람친구(줄여서 남친)와 함께 방문했던 TGIF♡
우리의 식사메뉴는 주로 한식(그중에 80%가 순대국ㅋㅋㅋ)이었으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외식을 하기로 했다.
여러곳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번에 우리가 선택한곳은 티지아이~
회원가입후 기념일 등록을해서 애피타이저 메뉴쿠폰을 출력해서 고고-
오렌지 에이드와 파인애플 에이드~
오렌지 에이드가 더 달달하고 맛남bbbbb
새로 장만한 카메라가 손에 익지 않아...대체 핀은 어디에 고정되어있는건가...그냥 내가 음식앞에 이성을 잃은건가...
쿠폰으로 출력해간 애피타이저 버팔로 윙~
사실 애피타이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4가지였는데 이게 젤 비쌌음.
짭쪼롬한것이 아주 맛있었음. 닭뼈까지 씹어먹을뻔.ㅋ 그리고 같이 준 저...녹색의 풀은 씁쓰름...했음.
그리고 저 소스! 꼭 애기가 토한 것 같은..그런 스멜~ 나랑 안맞아...
야호~ 그렇지! 립은 뜯어줘야지~
달콤 짭짤한 잭다니엘 글레이즈 립♡
사이드 메뉴로 통고구마까지-
우리에게 도구는 거추장스러울뿐.
빠네 감베리 파스타~
뚜껑 빵(!)이 어찌나 바삭바삭한지 나오자 마자 포풍흡입!
파스타도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아 또 먹고 싶다 -ㅠ-
근데 이런데는 1년에 한번만 가는거야....
8시 이후부터 평일에 맥주가 천원인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이번달 둘째주 금요일엔 맥주가 무한리필이란다!
알람맞춰놓고 먹다가 7시 59분에 맥주 2잔을 주문했다.ㅋㅋㅋㅋㅋ
어휴 근데 배불러서 더는 못 먹겠음 ㅠ_ㅠ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긴했는데 저 빠네 빵을 조금 남기고 온게 아직도 후회스럽다. 막 생각나. 그리워.
너희들을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그리고,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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