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짐을 풀고 씻고 새단장을 하고 로마에서의 첫끼를 먹으러 출발~ 근처에 갈만한 곳을 검색해봤는데 테르미니역에 괜찮은 음식점이 한군데 나왔다. 땅콩과 나쵸가 무한 리필이랜다 +_+ 나쵸가 따뜻하니 바삭바삭 고소고소하고 참 맛있어서 우린 맥주를 시켰다. ㅋㅋㅋㅋ 생맥주 최고. 엔젤링이 끝내줘요 메인메뉴로 보이는 것들을 하나씩 시켰다. 이건 어쩌고 저쩌고 빅버거 도톰한 고기과 싱싱한 야채들이 꽉 채워져 있었다. 요건 어쩌고 저쩌고 꼬치 ㅋㅋㅋㅋㅋㅋ 소세지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등등 다양한 고기와 야채들이 끼워져 있었다. 요건 소고기 스테이크. 짭쪼롬 하니 간도 잘 되어있고 육즙이 살아있네 :) 그리고 감자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가느다란 스틱이 아니고 진짜 감자를 튀긴것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