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오고있다.
추운거 싫다 싫어 정말 싫어.
게다가 비염까지 달고 사는 나에게 찬공기...너란 공기...나쁜 공기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월동준비(?)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 첫번째 난방텐트사기.
우연히 알게 된 실내용 난방텐트.
외풍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있다고 해서 그동안 인터넷쇼핑해본 감각을 살려 구입완료. 느낌 아니까.
우리집 안방인데 창문이 2개가 있다.
여름에야 시원하고 좋았지만 겨울이 오니 점점 두려워진다.
게다가 커텐도 아니고 블라인드로 해놔서 바람이 솔솔 잘 통하게 생겼다.
그래서 이 침대에 텐트를 얹어보기로 했다.
뿅!
바로 이렇게.
사실 저렇게 침대에 쏙 올라갈지는 몰랐다.
3면에 자크가 달려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왔다갔다하면 된다.
분위기 내보겠다고 조명도 켜봄.
텐트를 치고 잤는데 첫날 자다가 더워서 자크 내리고 잤다. ㅋㅋㅋㅋ
오 이거 괜찮은데?
캠핑온기분도 나고 나란히 누워 이야기도 하고 꽁냥대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직 침대에서 쓸 온수매트를 구입하지 못해서 안방에 온기가 없어 거실로 이동.
전기매트를 켜고 그 위에 텐트를 갖다놨다.
바닥에서 열이 올라오면 텐트는 금방 훈훈해짐.
바닥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는데 우린 없는걸로 샀다.
없는것이 훨~씬 편한듯.
그냥 촥 펴서 탁 얹음 끝.
사용안할때는 이렇게 접어두면 된다.
큰 기대 안하고 샀는데 생각보다 쓸만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음.
사용법도 무지 간단.
이제 온수매트 사자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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