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야

귀염둥이 젤리곰

ez_year 2016. 9. 4. 22:33

가슴졸이며 열심히 크렉산과 함께한 2주가 지나고 또다시 진료일.

 

과거에도 이 비슷한 주수에 계류유산을 한적이 있어서 하루하루가 불안함의 연속이었다.

 

그나마 이 시기에 입덧이 계속되면서 살이 빠지고 몸은 힘들었지만 아기는 잘 자라고 있을 것만같은 느낌이 있었다.

 

오늘도 여전히 초음파로 진료 시작.

 

우리 아기는 얼마나 컸을까. 두근두근

 

 

20160216/7w6d

 

뜨앗!

 

이게뭐야!

 

곤충도 아닌데 저 귀욤미 터지는 3등신은 뭐야

 

 

심쿵이다 심쿵

 

 

울애기 리즈시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이러고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나도 받고 싶었던 임신확인서.

 

발급기준이 병원마다 다르다.

 

아기집만보여도 발급해주는 병원도 있고 정상적인 심장박동소리를 들어야 발급해주는 병원이 있다.

 

프레메디는 정상적인 심장박동소리와 함께 분만예정일이 확정되면 발급해준다고 한다.

 

임신확인서를 들고 지정은행에 가면 국민행복카드(구 고운맘카드)를 발급받을수 있다.

 

단태아는 50만원 쌍둥이는 70만원을 병원비로 사용할 수 있다.

 

분만시까지 택도 없는 비용이지만 그거라도 감~사 합니다.

 

난 집앞 농협에 가서 신청했고 3~4일 후에 집으로 배송되었다.

 

여전히 크렉산2주치를 처방받았고 면역주사를 맞았다.

 

진료+크렉산2주+면역주사4병=3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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