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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r 속사케이스 디그니스♥

이리봐도 저리봐도 예쁜 내 오알이와 속사케이스 디그니스를 소개합니다 응? 이게 뭐지? 부시럭 부시럭- 산지 한달이 넘었는데 내 가방에서 이 꼬라지로 매일 고생했을 너- 이렇게 예쁜 너를...내가 ㅠ_ㅠ 그 꼬라지로 가지고 다녔구나. 미안하다. 여기저기 가고싶은데도 많고 찍고 싶은것도 많은데 몇 년 전에 처분한 DSLR사면 또 얼마 쓰다가 안쓰게 될 것 같고, 언젠가 결혼도 하면 신혼여행도 갈거고 나중에 애기 낳으면 애기 사진도 찍어줘야되고....☞☜ 기어이 살 이유를 10가지를 만들어서 10개월 무이자 할부로...쿨럭;;(엄마 미안 엄마는 계속 모르는걸로~ ㅠ_ㅠ) 어느날 카메라에 꽂혀 검색하다 보니 일반 똑딱이처럼 작고 가벼운데 DSLR급 화질에다가 렌즈도 교체할수 있는 미러리스가 인기라기에 검색을 했..

나의 2013.02.01

전북대기숙사옆 때꺼리 순대볶음

헛- 나 이 글 포스팅 하기전에 가게 이름을 그렇게 찾아봤는데 상호가 안나오더니 때꺼리라고 메뉴판에 따악~! 써있네.ㅋ 몇 년 전에 싸이월드 블로그가 흥할때 윤희언니 블로그에서 보고 침을 질질질 흘렸던 전북대학교 기숙사 옆 순대볶음집. 오다가다 보긴 했으나 한번을 못갔었는데 남자사람친구랑 저녁먹으려고 만났다가 급 생각나서 가보게 되었어요 :) 밖에서 지나가다보면 대체 여긴 뭐지? 하고 쓰-윽 지나가게 생긴 비주얼임. 들어가보면 참...정겨움. 난 그랬음. 난 이런데 좋아하나봐. 훈훈하게 난로가 켜 있고 그 옆에 훈훈한 커플들♥ 님들도 우리처럼 행쇼♥ 기본으로 주는 오뎅국~ 오뎅국엔 소주. 이거슨 옵션. "밥이랑 김이랑 양념장이랑" 메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비빔밥 하시지 왜 ㅠ_ㅠ 사람들이 많이 먹는것..

달콤한 2013.01.17

전주 미가토랑

전북대 대학로를 그렇게 많이 다녔지만 있는줄도 몰랐던 미가토랑- 겉모습이 안끌리게 생겼어...뭔가 여긴 좀...음... 술 안팔게 생겼어ㅋㅋㅋㅋ 예전에 몇 번 가본적이 있다는 남자사람친구와 함께 따뜻한 차한잔 하러 들어갔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고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약간 7080의 노래가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칸막이도 되어있고 조용하고 괜찮았음. 우왕 굿 'ㅇ')b 등받이 의자에 준비되어있는 담요와 함께 마루바닥에 자리를 잡았어요- 어머 이게 뭐야 어머 안주네 어머 여기 이런곳이었어? 완전 맘에 들어 룰루랄라 차는 나중에 마시기로 하고 수줍게 녹차두부 야채전을 시켜보았어요 :) 띵동띵동- 시끄러운 벨 대신 딸랑딸랑- 은은히 울려퍼지던 종소리~ 따뜻하고 구수했던......물(오미자인지..

달콤한 2013.01.04

전주 TGIF

내가돌아왔쉬마! 그간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트위터만 이용했는데 강력한 무기를(!) 장착 하고 내가 돌아옴. -_-)b SNS는 간단하고 편리하긴 했으나 뭔가 많이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이었음. 또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장만한 카메라와 함께 좋은 추억 출바~알! 컴백기념 첫번째 스토리는 지난주 남자사람친구(줄여서 남친)와 함께 방문했던 TGIF♡ 우리의 식사메뉴는 주로 한식(그중에 80%가 순대국ㅋㅋㅋ)이었으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외식을 하기로 했다. 여러곳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번에 우리가 선택한곳은 티지아이~ 회원가입후 기념일 등록을해서 애피타이저 메뉴쿠폰을 출력해서 고고- 오렌지 에이드와 파인애플 에이드~ 오렌지 에이드가 더 달달하고 맛남bbbbb 새로 장만한 카메라가 손에 익지 않아.....

달콤한 2012.12.17

연극 웨딩스캔들(게이결혼식) with 이희준

나는 교통체증을 김밥에 들어있는 오이만큼 싫어한다.(엄청 싫어한다는 얘기임.) 어렸을때부터 전주-광주-익산-전주에 살면서 교통체증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탓이겠지. 그래서 차가 꽉꽉 막히면 안절부절못하고 짜증이 밀려오고 답답하고.... 그래서 수도권에서 살라고 해도 안살거라고 늘 이야기 하는데 딱 하나 부러운게 바로 문화혜택이다.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여러가지 문화혜택들이 넘쳐난다는 것. 몇달 전 서울을 방문하면서 대학로에 가서 연극 한편을 봤다. 야무진 동행인의 탁월한 선택과 서두른 예매는 우리에게 할인을 가져다 줬다. 할인bbbb 연극 시간이 남아서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데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그 여유로움이 부러웠다. 다들 자신이 예매한 연극이나 공연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테지. 그때 잠깐..

나의 2012.06.20

이런 된장 :)

컴퓨터에 당최 알수없는 이름의 폴더들을 하나씩 뒤적거리다 보니 몇달 전에 찍은 사진들이 꽤- 많이 있군. 이곳으로 이사한 기념으로 그 폴더에 있던 음식점 하나를 (일하다말고;; 사장님 눈감아요;;) 블로깅 하기로함! 바야흐로 때는 3월. FC서울과의 경기 하루 전날, 짐을 바리바리 싼 두 처자는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떠나게 된다. 평소에 너무나도 좋아하는 서형욱의원님(이랑 빨리 재계약해! 엠빙신-_-+ 재철이는 물렀거라. 나 무도보고싶다.)의 이런 된장에 꼭 가보기로 했던 두 처자(라고 쓰고 축덕이라고 읽는다.) 들은 지하철을 타고 이런 된장으로 향하는데- 오- 반가워 이런된장 :) 지하철에서 내려 도무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우린 스마트한 녀자들이니까 T map으로 검색해서 무사히..

달콤한 2012.06.15

내가왔다!

재붐이에게 초대권을 발송받고 진즉부터 내 이야기를 해볼까 했는데, 역사적인 첫번째 포스팅을 뭘로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벌써 몇 달이 그냥 지나가버렸다. 사실 그동안 싸이월드 블로그에 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돈도 많이 들었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와 같은 간단한 SNS 때문에 멀리 하게 된 것도 사실이고, 평소에 찍는 사진, 생각들을 조금씩이나마 적어두고 싶어서 훌쩍 이곳으로 왔다. 그냥 내 삶의 간단한 기록정도로 해두지. 후후- 여튼, 오늘 내 소소한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지난달 예매해둔 제주행 비행기 티켓이다. 제주에서 목요일에 경기도 있고 겸사겸사 목요일 반차쓰고 금요일 하루 쉬고 토, 일요일까지 야무지게 놀다 오려고 신나서 예약했는데 현실은 취소. ..

나의 2012.06.01